【밀리마스SS】 세이란 「어머 칸자키 씨, 기우네」 미오 「쿠사나기이…!」

【ミリマスSS】星蘭「あら神崎さん、奇遇ね」水桜「草薙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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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vbWs9E0to：2019/09/07(土) 10:05:18.47　ID: fwrztXDL0

 

아이돌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의 MILLION THE@TER GENERATION 17 극중에 나오는 칸자키 미오쨩 (역할 : 야부키 카나)와 쿠사나기 세이란 (역할 : 타나카 코토하)의 SS입니다.

재밌으니 드라마 CD를 들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미오 (오늘은 오랜만의 오프…!)

 

미오 (조금 피곤하지만 거리에 나가 최신 패션을 체크해서, 다음 로케에서 사용할 귀여운 사복을 찾기)

 

미오 (수수하나 이런 행동을 할 수 있냐 없냐로 예능인으로서의 수명이 결정 돼)

 

미오 (히카루쨩은 그 주변에서 적당히 할 거 같고, 쿠사나기 아가씨는 어떨까. 엄마한테 옷을 골라 받거나, 푸풋…)

 

미오 (어쨌든, 같은 유닛 안에서도 제일 눈에 띄어 보이겠어!)

 

미오 (그걸 위해서라면 두 명이라도 앞지르고, 오프도 헛되지 않게 할 거야!)

 

 

세이란 「어머 칸자키 씨, 기우네」

 

미오 「쿠사나기이…!!」

 

 

세이란 「쿠사나기?」

 

미오 「아뇨, 그, 세이란 씨」

 

세이란 「쇼핑이려나. 어제 레슨에선 그렇게나 녹초가 되었는데, 휴일에는 기운차네」

 

미오 「세이란 씨야 말로, 거리에 나오거나 하시네요. 새장에서 탈주해서 혼나지 않나요?」

 

세이란 「미안하지만. 내 옷 정도는 내가 골라」

 

미오 「돈에 여유 있어보여서 부럽네요. 스타일리스트 씨에게 골라달라고 하는 게 더 낫지 않나요?」

 

세이란 「친하게 지내고 있는 가게가 있어. 적정한 가격으로 물건이 좋은 가게가 말야.」

 

미오 「흐응…」

 

 

미오 (신경 쓰여… 쿠사가니 가의 아가씨가 자주 다니는 가게…)

 

미오 (세이란 씨의 패션 경향을 알면, 유닛 안에서 겹치지 않게 고를 수도 있을 거 같고…)

 

미오 (이상한 옷을 고르면 그걸 네타로 해서 화제 만들기도 가능해)

 

미오 (적정 시찰, 이건 적정 시찰…! 유닛 안에서, 앞으로 나가기 위한 적정 시찰…!)

 

 

미오 「에―! 세이란 씨가 자주 가는 가게, 미오도 가고 싶~어!

 

세이란 「뭐야 갑자기, 기분 나쁘네」

 

미오 「유닛 안에서 패션 정보를 공유하면, 유닛으로서 더 높은 곳을 노릴 수 잇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세이란 「갑자기 냉정히 말하지 마, 기분 나빠」

 

세이란 「하지만 그렇네, 서로의 패션 센스에 대해서는 거리낌 없이 의견을 말하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네」

 

세이란 「나, 전부터 칸자키 씨 패션에는 한 마디 말하고 싶었어. 약아 빠지다? 라는 거려나」

 

미오 「저도 현대아트가 걷는 것 같은 복장의 세이란 씨 옆에는 서 있고 싶지 않다고 생각해요」

 

세이란 「뭐?」

 

미오 「죄송합니다 거리낌 없이 의견을 말해버렸습니다」

 

 

세이란 「좋아, 그렇게 말한다면 오늘은 내가 칸자키 씨의 옷을 골라 줄게」

 

미오 「아뇨, 그건 됐어요. 그저 세이란 씨가 가는 가게의 정보만 주세요」

 

세이란 「솔직한 사람이네. 그거라면 칸자키 씨의 옷을 한 벌 고르게 해 준다면 가게를 알려줄게」

 

미오 「큭…, 쿠사나기이…!」

 

세이란 「그렇게나 싫어?」

 

 

다음주

 

 

미오 (저번 주는 쿠사나기 아가씨에게 어울려버려서 지독했어)

 

미오 (댄스레슨에서도 힘이 넘치고, 저 아가씨는 사람 마음이라는 걸 모르는 걸까)

 

미오 (오늘은 느긋이 몸을 쉬게 하자)

 

미오 (그래도 집에서 뒹굴뒹굴하지는 않아! 암반욕에 가서 효율 좋게 몸을 편안히 하여, 신체를 케어 하는 거야!)

 

미오 (젊다고 방심은 하지 않아. 이런 세세한 게 훗날 큰 차이가 돼!)

 

미오 (히카루쨩은 전력으로 뒹굴뒹굴 거릴 거 같고, 쿠사나기 아가씨는 친구 없으니까 집에서 말차라도 마시고 있겠지, 분명.)

 

미오 (어쨌든, 같은 유닛 안에서여도 제일 귀엽게 있어 보이겠어!)

 

미오 (그걸 위해서라면 두 명이라도 앞지르고, 오프여도 방심하지 않아!)

 

 

세이란 「어머 칸자키 씨, 기우네」

 

미오 「쿠사나기이…!!」

 

 

세이란 「쿠사나기?」

 

미오 「아뇨, 그, 세이란 씨」

 

세이란 「칸자키 씨가 암반욕이라니, 안 어울리네」

 

미오 「세이란 씨야 말로, 땀투성이가 되어 누워있으면 금방이라도 마를 거 같아서 걱정되네요」

 

세이란 「서 있지 말고 누워있는 건 어때? 옆, 비어있어」

 

미오 「싫어요. 저는 반대쪽에 갈 거니까」

 

세이란 「어머, 더워서 헥헥거리는 칸자키 씨를 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아쉽네」

 

미오 「그런 말 해서 괜찮나요? 이제 많이 피곤하신 것 같은데요」

 

세이란 「미안하지만, 레슨으로 헥헥거리는 소녀와는 근성이 달라」

 

미오 「…」

 

 

미오 (값싼 도발이지만, 이거에 타면 세이란 씨는 분명 고집이여도 먼저 일어나지 않을 터)

 

미오 (솔직히 나는 사우나를 좋아하지 않지만, 세이란 씨는 이미 어느 정도 뎁혀져 있는 상태…)

 

미오 (이길 수 있어! 그리고 이걸 네타로 해서 화제 만들기를…!)

 

미오 (게다가 무리해서 쿠사나기 아가씨의 컨디션을 무너뜨릴 수도 있어, 그렇다면 이번 라이브는 내 독무대)

 

미오 (도발에 응한 게 아니야, 이건 전략적 판단…!)

 

 

미오 「저, 휴대폰 가지고 올 테니까요. 구급차 부르고 싶어지면 언제든 말해 주세요」

 

세이란 「그렇네, 칸자키 씨도 괴로워 진다면 언제든 마마에게 연락해도 괜찮다고?」

 

세이란 「수분은 제대로 취했어? 머리에 뭔가 뿌리면 좋아」

 

미오 「걱정 감사해요. 세이란 씨는 자신의 몸 걱정만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세이란 「그래, 고마워」

 

 

몇 분 후

 

 

미오 「…세이란, 씨」

 

세이란 「왜?」

 

미오 「…슬슬, 위험한 거, 아닌가요? 유닛 멤버의 장례식이라든가, 고조되지 않는, 데요…」

 

세이란 「미오 씨야 말로, 무리하지 않는 편이 좋아」

 

미오 「세이란 씨, 무리해서, 컨디션 관리 되지 않는다고… 프로 실격이라고, 생각해요…」

 

세이란 「…확실히 그렇네. 그럼 나는 먼저 갈게.」

 

미오 「…쿠사나기이…」

 

 

다음주

 

 

미오 (저번 주 암반욕에서는 세이란 씨에게 이겼지만, 석연치 않아…)

 

미오 (레슨에서도 수록에서도, 딱히 그거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게 오히려 짜증나네)

 

미오 (스트레스가 쌓이면 발산해야지, 정신에도 미용에도 좋지 않아)

 

미오 (혼자 노래방 가서, 스트레스 해소와 동시에 가창력도 향상 시키겠어…!)

 

미오 (히카루쨩은 친구랑 만나서 부를 거 같고, 쿠사나기의 아가씨는 노래방이라는 존재를 모를 거 같아)

 

미오 (어쨌든, 애교만이 아니라 가창력에서도 질 수는 없어!)

 

미오 (그걸 위해서라면 두 명이라도 앞지르고, 오프여도 연습 할 거야!)

 

 

세이란 「어머 칸자키 씨, 기우네」

 

미오 「쿠사나기이…!!」

 

 

미오 「어째서 쿠사나기 아가씨가 노래방 같은 속된 곳에 있는 건가요?」

 

세이란 「실례네, 나도 고등학생인데」

 

미오 「그리고 혼자서 노래방에 온 건가요? 친구 없는 건가요?」

 

세이란 「그 말 그대로 너에게 돌려줄게. 나는 발성방법으로 확인하고 싶은 게 있어서」

 

미오 「저도 노래 연습하러 온 거에요―! 친구는 잔뜩 있어요―!」

 

세이란 「그래. 연습이라면 봐 줘도 괜찮은데」

 

미오 「싫어요! 어째서 노래방까지 와서 세이란 씨와 함께 있어야 하나요!」

 

세이란 「그것도 그렇네. 따로따로 방을 잡자」

 

미오 「당연하죠!」

 

 

미오 (어째서, 옆 방이야…!)

 

세이란 「~♪~♪」

 

미오 (세이란 씨, 진짜로 노래 틀지 않고 발성연습하고 있어. 우등생이냐!)

 

미오 (선곡도 고르지 않으면 안 되고, 하기 힘드네…)

 

미오 (뭐 무난하게, 아이돌 곡이라도…)

 

미오 「반짝! Girly×Cute한 동경심을~」

 

 

세이란 「칸자키 씨, 그 창법은 목을 상하게 해」

 

미오 「들어오지 마!!!」

 

세이란 「그리고 들어가는 소리가 조금 어긋났어. 원래는 「반짝!」 인데 칸자키 씨는 「반짝!」이 되었어」

 

미오 「듣지 말아 주세요!!! 랄까 귀도 좋으시네요!!!」

 

미오 「그렇게 말하면, 세이란 씨도 이 곡 부를 수 있는 건가요?」

 

세이란 「당연하지. 예능의 쿠사나기라고 말하는 이유, 보여 줄게」

 

미오 「쿠사나기 가 너무 싸게 말하는 거 아닌가요?」

 

 

세이란 「반짝! Girly×Cute한 동경심을~」

 

미오 (우와아 엄청 재밌어 하고 있어. 영상 찍어서 나중에 SNS에 올리자) 피융

 

세이란 「잠깐, 추임새 정도는 넣어」

 

미오 「어, 진짠가요?」

 

세이란 「당연하잖아」

 

 

미오 「루―틴!」

 

세이란 「빠져나와」

 

미오 「고―인!」

 

세이란 「스럽게 말야」

 

미오 「쇼 윈도!」

 

세이란 「비치는 Smilin'」

 

「「OK―!!」」

 

 

미오 (뭐야 이거…. 뭐 됐나, 나중에 SNS에 올려서 세이란 씨를 웃음거리로…)

 

 

히카루 「…미오쨩이랑 세이란 씨 즐거워 보이네」

 

 

끝

 

 

끝입니다. HTML 의뢰 내고 오겠습니다.

STAR ELEMENTS의 드라마 CD 재밌고, 연속 드라마화 해줬으면 하고, 영화화 해줬으면 해.

 

 

23: ◆NdBxVzEDf6：2019/09/07(土) 12:27:50.70　ID: 1AQ6rd4fO

카나와 코토하가 이런 연기 했다고 생각하면 대단해

수고입니다

>>2

칸자키 미오 역할 야부키 카나 (14) Vo/Pr

 

쿠사나기 세이란 역할 타나카 코토하 (18) Vo/Pr

 

>>21

아마바 히카루 역할 카스가 미라이 (14) Vo/Pr

 

>>17

「Princess Be Ambitious!!」

youtu.be/3fESck_y7ds

 

 

24: 무명씨：2019/09/07(土) 23:56:47.98　ID: mdvb3oS0O

혼자 떨어진 히카루쨩 귀여워

 

 

25: 무명씨：2019/09/09(月) 14:19:46.11　ID: +jJCKkyZO

스타엘레 드라마 재밌었었지

일상 좋아서 다행이야

 

 

26: 무명씨：2019/09/25(水) 00:51:34.73　ID: xgLIQh/AO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