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15. 23:14ㆍ글/밀리
* かめぴ
* アイドルヒーローズ第770話『アロマ怪人、カレンの罠』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의 SS입니다.
대본형식의 코미디입니다.
저 나름대로 아로마의 가능성을 추구한 결과입니다. 죄송합니다.
줄거리
폭염으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히어로즈들은 해수욕을 즐기고 있었다.
평화롭고 시원한 기분으로 바캉스를 즐기는 히어로즈들, 하지만 그곳에는 데스트루도의 함정이…?
즐겁게 놀고 있을 터인 히어로즈들은 어느샌가 정신을 잃어버린다!
눈을 떴더니 그곳은 데스트루도 타네가시마 지부 기지 내부로…?
유리코 「・・・핫! 여기는!?」
츠바사 「유리코쨩! 정말~ 눈 뜨는 거 늦어~」
유리코 「읏, 뭐야 이거, 수갑이…?」
츠바사 「우리들 잡혀버린 것 같아」
유리코 「우리들은 해변에서 범고래 비닐보트로 놀고 있었을 터… 어느 새에 이런 일이!?」
카렌 「후후후, 드디어 눈을 뜬 거 같네요」
츠바사 「누구!? …어라, 이 냄새는」
유리코 「우리들이 의식을 잃기 전에도 이런 냄새가 난 듯한…」
카렌 「눈치 챘나요? 당신들은 이 아로마로 잠들게 했습니다」 화아악
츠바사 「아 좋은 냄새~. 이대로 잠들면 엄청 기분 좋을 거 같아~」
유리코 「정말 좋은 냄새네. 마치 토끼풀 융단 위에서 잠들려고 하는 듯한…」
츠바사 「아~」
유리코 「아~」
카렌 「…저, 저기ー」
유리코 「…핫! 그러니까ー, 네 이놈 데스트루도! 이런 짓을 해서 뭘 꾸미고 있는 거야!」
카렌 「후후후, 네놈들은 다음 히어로즈 본부 습격까지 여기서 얌전히 있어줘야 겠어…!」
츠바사 「본부 습격!? 무슨 짓을!」
카렌 「더해서 이 아로마로 히어로즈의 약점을 전부 불어내 줘야 겠어…」 화아악
유리코 「네, 네 이놈! 괴인 카렌 녀석! 히어로즈는 절대로 악에 굴복하지 않아!」
츠바사 「어라? 뭔가 정말로 머리가 푹신푹신해지는데?」
유리코 「뭐, 뭐야!? 머리가 멍해져서…」
카렌 「후후후… 그럼 우선 히어로즈의 휴식 예정을 알려 줘볼까」
츠바사 「그러니까~ 우미 씨는~, 프로듀서 씨 뭐였었죠?」
유리코 「분명 다음 주 음식 방송의 맛집 탐방이 있어서, 그 후에 레슨 한다고 말하지 않았던가?」
츠바사 「츠무기 씨는 카네자와로 돌아간다고 했었지. 줄리아노와 아카네쨩은 뭐였더라?」
P 「컷! 일단 컷 부탁드립니다!」
P 「둘 다 왜 그래」
츠바사 「뭔가 카렌쨩의 아로마 냄새를 맡았더니 머리가 푹신푹신~해져서」
카렌 「킁킁. 자, 자백작용 성분이 너무 쌨던 걸까요…」
유리코 「어? 확실히 좋은 냄새였는데, 진짜인가요?」
카렌 「어? 그럴게 이 장면은, 아로마로 자백하게 만드는 장면이죠…?」
P 「응?」
카렌 「어?」
카렌 「어, 어쩔 수 없네요…. 처음 장면에 쓴 쾌면과 유면작용이 있는 이 아로마로 대용하죠…」
츠바사 「아ー! 아까도 그 아로마도 맡았더니 엄청 좋은 기분이었어요! 좋은 냄새네요!」
카렌 「에헤헤, 라벤더라든가를 혼합해서 만든 것 중 마음에 드는 거야…」
유리코 「무의식중에 꿈의 세계로 날아가 버릴 것 같은, 매혹적인 향기였어요…!」
P 「가능하다면 그것도 사용하지 않는 걸로 해 줄 수 있을까?」
다른 장면
유리코 「마이티 세일러를 얕보지마! 키네틱 파워 전개!」 파삭
카렌 「뭣…! 수갑이…!」
츠바사 「마이티 세일러 둘을 구속하려고 하다니, 조금 욕심쟁이지 않아?」 짤칵
카렌 「큭, 이렇게 됐다면…!」
카렌 「바인드 아로마!」 화아악
유리코 「극!? 뭐야!? 냄새가…?」
츠바사 「몸이… 움직이질 않아!?」
유리코 「에, 어라, 이거 진짜로, 안 움직이」
츠바사 「어라? 뭐야 이거?」
카렌 「크크크…, 내 아로마는 코로 침입해 상대의 운동신경을 파괴한다고…!」
P 「잠깐, 잠깐 기다려」
카렌 「왜, 왜 그러시나요…?」
P 「왜고 자시고, 저거」
유리코 「마마마마마마비되고 있어요요요요요」
츠바사 「으앙ー! 몸이 움직이질 않아ー!」
P 「뭔가 위험한 약이라든가 사용하고 있지 않나요?」
카렌 「아로마에요」
P 「아로마」
카렌 「아, 이쪽의 아로마를 맡으면, 원래대로 돌아와요…」 화악
유리코 「앗, 정말이다. 게다가 몸에 쌓인 피로도 날려서 상쾌해」
츠바사 「뭔가 몸이 가벼워진 것 같은 기분이 들어ー」
P 「정말로 위험한 약이라든가 아니야?」
카렌 「아로마에요」
P 「아로마」
또 다른 장면
유리코 「막다른 곳에 몰렸구나! 아로마 괴인 카렌!」
카렌 「큭, 여기까지인가…! 이번엔 일단 물러나 주마!」
츠바사 「도망치게 두지 않아ー!」
카렌 「아로마 워프!」 훅
유리코 「뭣!? 사라졌다!?」
츠바사 「…도망쳐버렸나」
P 「엣」
P 「어!? 어, 어이, 카렌!?」
카렌 「네, 뭔가요」 훅
P 「어라!? 뭔가 지금 사라진 것처럼 보였는데 말야ー!? 이상하네ー!?」
카렌 「후훗, 아로마로 사람이 사라질리 없잖아요」
P 「그, 그렇지. 아하하, 지쳐있던 걸까나」
카렌 「워프정도 밖에 못해요」
P 「워프?」
카렌 「이… 동물의 날개깃이라든가 풀을 섞어서 만든 아로마인데요…」
P 「그거 진짜로 아로마?」
카렌 「이, 이런 식으로 뿌리면 기화해서 녹색의 연기가 많이 나와요…」
P 「그거 진짜로 아로마?」
카렌 「이 연기를 몸에 감싸면, 사전에 아로마를 피웠던 장소로 워프가 가능해요…」
P 「저기, 그거 진짜로 아로마?」
츠바사 「에ー, 좋겠다 좋겠다ー. 카렌 씨, 저 외국에 가보고 싶어요ー!」
카렌 「어, 외국…? 어딘가 있으려나…? 지금 아로마 네트워크로 찾아볼게…?」
P 「아로마 네트워크?」
유리코 「대단해요! 마치 숲 오지에서 마법 약을 조합하는 마녀 같아요! 저도 마법을 사용해보고 싶어요!」
카렌 「마, 마법은 무리려나…?」
유리코 「그런가요…」 추욱
카렌 「그, 그래도 이 아로마라면 기화할 때 격렬하게 발광하니까 마법 같을지도…?」
유리코 「샤이닝 애로우!」 화아악 파직파직
유리코 「!! 대단해! 아로마 엄청나네요!」
P 「아아… 좋은 냄새가 나네…」
감독 「어ー이 아이돌들, 수록으로 돌아가자」
P 「앗 죄송합니다. 자자, 놀고 있지 말고 일하자 일」
감독 「다시 찍어야 하는 부분도 있으니까, 오늘 중으론 끝나지 않을 거 같네」
P 「그런가요…. 폐를 끼쳐 죄송합니다.」
카렌 「저, 저기이…. 그러면 조금이라도 시간을 되돌릴까요…?」
P 「어?」
감독 「오, 카렌쨩 미안해. 부탁할게」
P 「어째서 당신은 익숙해져 있는 건가요?」
카렌 「그럼… 아로마를 정해진 문양대로 놓아서…」
P 「뭔가 아로마가 엄청 빛나고 있어」
유리코 「카렌 씨…! 멋있어요…!」
츠바사 「다음에 나도 여름 방학 전으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해야지ー」
P 「좀 더 신경 쓸 부분 있지 않아?」
카렌 「…갑니다! 아로마 타임 슬립!」
뭉게뭉게뭉게
P 「우왓!? 뭔가 엄청난 연기가!? 엄청 좋은 냄새가 나!」
뭉게뭉게뭉게
P 「아아! 좋은 냄새가 코로부터 머릿속을 돌아다녀서! 의식이… 의식이…!!」
뭉게뭉게뭉게…
P 「핫!」
츠바사 「아~, 프로듀서 씨 드디어 일어났다~. 늦다구요~.」
유리코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씨!」
카렌 「프, 프로듀서 씨. 피로가 쌓이신 건가요…?」
P 「으, 분명 나는… 카렌의 아로마로 과거로 돌아와서…?」
츠바사 「정말, 잠꼬대하고 있을 때인가요? 바로 촬영 시작 한다구요~?」
P 「응… 그런가, 꿈인가. 하하, 그렇지. 설마 아로마로 타임 슬립 한다니…」
카렌 「아로마 빔ー!」
유리코 「구와아아아!!」
P 「아로마는 엄청나구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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