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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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세상을 바꿔주게 해줘」
* らっしー * 莉緒「世界をかえさせておくれよ」 삼보M@STER, 제 3탄은 카오리오입니다. 두 사람은 중학생 같은 연애 해줬으면 해. 망상설정, 백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의해주세요 그 날, 나는 진짜로 사랑을 하는 게 이것이 처음이구나 하고 깨달았다. 지금까지 연애하고 싶은 기분이 먼저 앞서서, 그 뒤로 상대를 찾으려고 했다. 하지만 이건 다르다. 정말 첫눈에 반했어. 더구나, 상대가 여자아이라니. 우연히 일터 근처에서 하던 자위대의 연주에 출연한 그녀. 아름답고, 노랫소리는 어디까지라도 뻗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조금은 지루해 보였다. 즐거워하고 있지만, 뭔가 갑갑한 듯한. 연주 마지막에 이름 소개. 아무래도 그녀 자신은 게스트 출연으로, 자위대는 아닌 것 같다. 휴대전화에 메모를 준비해, 절대로 ..
2020.05.06 -
불러 줄래?
* 喉飴(あみゃ) * 呼んでみて? 작년 11월 쯤에 지인분이 던지신 트위터에서 한 작은 망상네타. 코토하 씨와 메구미 씨로 작은 네타입니다. 「싫어, 부끄럽다구!」 부탁받으면 거절하지 못한다고 자칭할 정도인 메구미가, 드물게 거절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그건 화내거나 불쾌하거나, 그런 감정은 아니다. 시선은 일정하지 않고, 눈앞의 코토하와 절대로 눈을 마주치지 않도록 하고 있다. 그 뺨은 조금이지만, 붉게 물들어있다. 「어떻게 해도 안 돼?」 고개를 갸웃거리며 묻는 코토하에게, 으극하고 말문이 막힌다. 도대체 어째서 이런 상황이 된 것인지 후회가 되지만, 이미 늦었다. 애초에 계기를 만든 것은 메구미였으니까. 너무나도 잘 돌봐주는 모두의 언니 같은 코토하에게, 「마치 모두의 언니라는 느낌이네~」라고..
2020.05.05 -
교내공인 강아지
* 提太郎 * 校内公認ワンちゃん LTD06 조금 전으로 생각했었던 네타를 지금에서야 투고. 우미와 코토하. 「코토하~, 강아지가 기다리고 있어~」 방과 후, 교실에 남은 주번일기를 적고 있는 도중, 반 친구인 여자아이가 말을 걸었다. 그녀가 말하는 「강아지」가 누구를 지목하는 건지 짐작한 나는 황급히 일지를 교탁에 두고 자신의 짐을 정리한다. 손짓으로 부르는 그녀의 옆에 가, 방금 전 발언에 대해 주의를 준다. 「강아지라니, 그 아이는 개가 아니잖아?」 「아하하, 그게~ 그래도 강아지 같잖아? 뭔가」 코토하도 내가 누굴 말하는 건지 알잖아, 라고 지적당해 그 아이에게 실례야 라고 이의를 제기하려했지만 입을 다문다. 그 아이── 코우사카 우미쨩의 그 몸짓이 동요나 그림책에 나올 것 같은 정말로 건강한 강아..
2020.05.05 -
언젠가 그 손을 잡아 이끌 수 있기를. [메구유키]
* ぴゅあき * いつかその手を引けますように。【めぐゆき】 밀리언 라이브의 토코로 메구미×하기와라 유키호입니다. GREE때는 메이크 용품을 메구미쨩이 추천하기도 했고, 밀리시타에서는 유키호 SSR 카드에 메구미쨩이 있거나 해서, 가능성 있는게? 하고 조금 생각했더니, 굴러 떨어지듯이 빠져버렸습니다. 「괜찮아? 유키호.」 「으, 응… 괜찮아. 메구미쨩. 조금 지쳐서….」 「유키호 페이스여도 괜찮으니까, 나는 그거에 맞출게. 응?」 날이 아직 밝지 않은, 어스름한 밤. 유키호는 졸린 눈을 비비며 메구미에게 손을 이끌리면서 걷고 있었다. 아직 아침도 밤도 추워, 두꺼운 다운 코트를 걸쳐 어떻게든 추위를 버티고 있다. 어째서 이런 추운 밤에 걷고 있는가 하면, 보여주고 싶은 게 있어, 하고 메구미가 말해 나온 것이..
2020.05.05 -
후일담 『영웅』이라고 불린 소녀의 시
* みずきちP * 後日談 『英雄』と呼ばれた少女の詩 또 SS입니다. 제네시스 후일담을 상상하며, 츠무기 시점으로 써보았습니다. 독자해석 있습니다. 히어로는 외로운 것이지만, 구원의 손길을 내밀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제네시스 SS 시리즈에 추가, 타이틀, 내용을 일부수정했습니다. 내가 눈을 떴을 땐, 사건으로부터 며칠이 지난 후였다. 히어로즈 기지 앞에서, 언니에게 포개진 채로 의식을 잃었다는 듯하다. 데스트루도 부속 특무 기관 『네메시스』에 의한 데스트루 재블린 계획 및 히어로즈 기지 습격 계획은, 양쪽에 큰 상처자국을 남기고 종식되었다. 나는 네메시스 총수와의 1대1 대결에서 승리하여 이 전쟁을 끝냈다. 그 후 신중을 기해 입원을 하고 있던 내 곁에, 히어로즈 기지의 스태프가 여러 명 와서 ..
2020.05.03 -
For you
* みずきちP * For you 카오리 씨는 부지런하게 일기를 쓸 것 같아, 라는 생각으로. 히어로즈 스토리, 라고 말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네시스는 영웅담이며, 동료의 이야기이기도 하면서 가족의 이야기이기도 하며, 자매의 이야기이려나, 하고. 영웅도, 다치면 아프고 피도 흘린다. 고독하면 눈물도 흘린다. 영웅이라도, 누군가와 걸어온 이야기가 있다. 세계에 있어서 "영웅"이어도, 누군가에게 있어서는 "소중한 언니". 그녀도, 그녀의 여동생도 또한, 지키기 위해 넓은 하늘을 달린다. 오늘도 내일도 미래에도. 그녀의 시는, 창공으로.
2020.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