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アイドルヒーローズネメシス(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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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최강vs압도적 최강
* 闇の皺 * 第3話 最強vs圧倒的最強 레이카VS마코토 입니다. 빌딩 전체가 지진이 일어난 듯이 크게 울렸다. 마주 보고 있던 두 사람 사이에서, 공기가 탁탁 터진다. 흑발은 팔을 올려, 손짓으로 불렀다. 「어디서와도 좋아」 여유――. 그건 강자에게만 허가되는 특권. 입술 한쪽이, 비웃는 듯이 치켜 올라간다. 「어디서든 괜찮아?」 그러나 도발 당했을 터인 레이카는, 화내기는커녕 이상한 듯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아아, 물론이다」 「그럼――」 훅―― 「뒤에서도 괜찮지」 「――――!?」 한 순간에 등 뒤로 돌아서 들어간 레이카가, 흑발의 복부에 납덩이 같이 무거운 발차기를 날린다. 콰아아아아아아아앙!!!! 「~~~~윽!!!?」 실력 차이가 너무 나면 상대의 공격이 「보이지 않는」 일이 있다. 만화 같은 이야..
2020.08.18 -
2화 저격②
* 闇の皺 * 第2話 狙撃② 2화입니다. 탕! 충격파가 귓가에서 파열음을 울렸다. 연소가스에 떠밀려진 탄환이, 머즐 플래시와 함께 총구에서 튀어나간다. (가라!) 발사 순간, 카오리는 머릿속에 필중의 탄도를 그렸다. 반짝이는 마탄이 키네틱 파워를 타고 칠흑의 밤하늘을 베어 가른다. 피융! 스코프 너머에는 적이 발포한 것도 모른 채 담소를 계속하고 있다. 초음속 탄환은, 발사음을 앞질러 빌딩 틈을 비상한다. 맞는다! 이미지와 조금도 어긋나지 않는 궤도에 카오리는 명중을 확신했다. 그러나 그 순간――, (――――!?) 조준선 너머에 비친 가면이, 정비원 뒤에서 슬쩍 이쪽을 봤다. 동시에 몸이 후욱하고 내려가, 렌즈 바깥쪽으로 사라졌다. 「뭣――!?」 팍!! 탄은 타깃 머리 위를 스쳐 지면에 작은 구멍을 만들..
2020.08.01 -
1화 저격①
* 闇の皺 * 第1話 狙撃① 아이돌 히어로즈 제네시스의 전일담입니다. 히어로즈의 에이스인 카오리가 야미오치하는 과정을 적고 있습니다. 내용은 Justice OR Voice의 가사를 자기해석으로 한 것입니다. 종반, 우울한 전개가 되므로 주의해주세요. 분량은 얇은 문고본 한 권 정도로, 총 24화+에필로그. 군데군데 잔혹한 묘사가 있으므로, 거북하신 분은 삼가해 주십시오. 밤바람이 머리카락을 흔들며, 바다 냄새가 불어쳤다. 빌딩 옥상은 먼지투성이로, 내려다본 인공 섬의 무기질과 어울려, 어딘가 디스토피아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늘은 쌀쌀하네……」 카오리는 시트 위에서, 라이플의 총신을 쓰다듬었다. 기온이 낮아지면 화약의 연소 속도가 떨어져, 탄환이 비상하는 속도도 저하된다. 오늘 밤 저격은, 조금 위..
2020.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