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19. 19:34ㆍ글/밀리
1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2020/08/18(火) 02:34:49.11 ID:ZLZSq2Cx0
밀리마스 SS입니다.
야부키 카나쨩이 생일로 15살조를 테마로 시어터 14살조의 모두와 상담할 뿐인 이야기입니다.
각 매체에서는 계속 14살이었습니다만 이번 작중에서는 카나가 오늘 생일을 맞이해 13살에서 14이 되었다는 설정입니다.
그 때문에 생일이 8월 18일 이후의 등장인물은 설정연령보다 1살 낮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14살조라고 썼습니다만 작중에서 시즈카와 시호와 야요이는 13살로 되어 있습니다.
시어터 14살 조 「카나, 생일 축하해!」
카나 「고마워! 카나는 오늘부터 열~네~살~♪ 모두가 축하해 주는 거 기쁘~네~♪」
안나 「선물……준비 했으니까 기대해줘」
히나타 「사실은 지금 주고 싶지만, 기다려 줘어」
시즈카 「이 뒤 파티에서 오늘 오지 못하는 사람 것도 같이 주기로 했어」
시호 「일단 사놨지만 대단한 건 아니니까」
츠바사 「시호쨩 매우 열심히 골랐었지~! 카나쨩 사랑받고 있어서 좋겠네~♪」
미라이 「시호, 전혀 납득하지 못해서 10곳 이상 같이 돌아다녔어」
시호 「뭘 말하는 거야/// 츠바사! 미라이!」
카나 「시호쨩ー! 고마워!」 꼬오오옥
시호 「잠깐! 카나/// 달라 붙지 마! 올해는 더우니까!」
몇 분 후
카나 「그치만 생일이 와도 뭔가 변한 기분이 들지 않네」
미라이 「아, 나도나도! 14살이 되어도 지금까지랑 같았어」
시호 「그건 그렇겠지. 어느 날 갑자기 변하면 그게 더 놀랄 거야」
시즈카 「두 사람은 좀 더 견실하게 있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 걱정할 게 너무 많아」
미라카나 「네~」
히나타 「그렇지만, 언젠가 우리들도 변해가겠지이」
츠바사 「15살 사람들이랑은 전혀 다르지. 미키 선배, 데코리나 선배, 스바루 군, 토모카쨩, 유리코쨩, 로코쨩」
안나 「카나도…… 1년 뒤에는…… 유리코 씨네의 누구처럼…… 돼?」
미라이 「모처럼이니까 생각해 보자!」
카나 「카나의~ 1년 후~♪ 어떤 식으로~ 되는 걸까나~♪」
Case:토모카
시호 「맨 처음은 토모카 씨부터 생각해 볼까」
카나 「음 그러니까. 새들~♪ 카나의 노래를~ 들어라~♪」
시호 「전혀 토모카 씨 같지 않아. 노래하고 있는 시점에서 언제나의 카나잖아」
카나 「어랏!? 아아아아. 그만~」
안나 「어째서…… 새……?」
카나 「에헤헤. 공원에 있는 새들 앞에서 자주 부르니까 새끼 돼지보다 이미지하기 쉬울까 생각해서」
시호 (도망치고 있는 걸 잘못 본 게 아닐까?)
카나 「그리고 우리 집에 케루쨩이라는 잉꼬가 있어서 자주 같이 불러」
히나타 「와아~! 만나보고 싶구려」
카나 「그럼 다음에 우리 집에 와 줘!」
히나타 「괜찮우? 그럼 실례할게유」
미라이 「나도 가고 싶어~!」
시즈카 「애초에 흉내하라는 이야기가 아니야」
히나타 「그렇지만 카나쨩의 팬이 들으면 기쁘게 들어줄 거 같네에」
츠바사 「토모카쨩의 흉내라곤 모를 거 같지만 말야ー」
시호 「팬이 기뻐해 줄 걸 생각해 보는 건 좋을지도 모르겠네. 다음에 프로듀서 씨에게도 상담해볼까」
Case:미키
미라이 「그럼 다음은…… 미키 씨!」
시호 「다음 가자」
안나 「카나에겐…… 분명 무리」
카나 「잠깐 너무해~!」
츠바사 「하지만 그래도 미키 선배처럼 행동하는 건 카나쨩에겐 무리라고 생각하는데」
시즈카 「색기가 근본적으로 부족하고 말이지」
카나 「할 수 있는 걸ー. 음 읏흐ー응. 아하ー앙」
히나타 「리오 씨 흉내이우?」 섹시하지
시호 「역시 무리잖아」
카나 「으~으…… 색기라든가 모르는걸」
미라이 「하지만 미키 씨의 색기는 뭐랄까」
시즈카 「어른스럽다는 것도 아니지. 좀 더 자유로운 느낌이고」
츠바사 「미키 선배는ー! 엄청 반짝반짝해!」
6명 「반짝반짝?」
츠바사 「멋쟁이고 인기있고 엄청 멋있고! 그러니까 내 1년 후는 미키 선배처럼 되고 싶어!」
시즈카 「왠지 모르게 알 거 같지만 구체적인 말로 하면 모르겠네……」
미라이 「미키 씨는 엄청나다는 거네!」
츠바사 「응 맞아! 순간순간이 매우 열심히 하고 있고 간단히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게 미키 선배인 걸ー」
Case:로코
시즈카 「다음은 로코라든가 어때?」
카나 「음 로코 씨라고 하면, 카나가 싱킹~♪ 겟 어텐션 손ー님~♪」
안나 「윽……」
히나타 「안나쨩, 왜그러유?」
안나 「조금…… 싫은 추억이……」
히나타 「?」
시즈카 「또 노래 부르고 있잖아. 게다가 손님을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몰라서 얼버무렸네」
시호 「다음에 영어 공부 하자」
카나 「싫ー어ー. 여름 방학 숙제만으로 잔뜩 이라구ー」
시호 「보충으로 레슨 나오지 못하게 되면 혼낼 건데 괜찮아?」
카나 「알려주세요……」
미라이 「아하하, 카나 힘내~!」
안나 「파이팅……」
시즈카 「너희들도야. 1학기 시험 심했잖아」
안미라 「에~」
츠바사 「랄까ー, 흉내 내는 게 아니라고 말하지 않았었어?」
카나 「그치만ー, 로코 씨처럼 로코 아트 같은 거 못 만들고」
히나타 「그러고 보니, 카나쨩 그림 그리는 걸 엄청 잘했었지이」
시즈카 「그림이라면 나도 지지 않아. 다음에 승부하자」 활활
츠바사 「네네~. 시즈카쨩은 조금 가만히 있어줘~」
카나 「그건 쓰고 싶다고 떠오른 걸 솔직하게 그린 거니까」
시호 「떠오른 걸 그대로……? 그건 카나의 노래와 같잖아?」
미라이 「카나가 언제나 부르는 게 그림이랑 다른 게 없다는 거?」
히나타 「생각하고 있는 걸 모두에게 전하려고 했다는 거유?」
안나 「로코도 자기 안에 있는 표현하고 싶은 걸 만든다고…… 카나의 노래는…… 카나에게 있어서 로코 아트?」
시호 「자신의 생각을 봐주는 사람에게 닿는다. 그걸 위한 수단을 생각하는 게 중요하니까 말야」
Case:스바루
츠바사 「스바루 군은…… 어때?」
카나 「스바루 씨는 야구 엄청 잘하고 상냥하지. 이전에 나, 계속 실패했는데 스바루 씨 화내기는커녕 칭찬해주셨고」
미라이 「다 같이 야구 하는 거 재밌었지! 다음에는 나도 치고 싶네! 다 같이 하자!」
츠바사 「가끔은 마음껏 배트 휘두르는 것도 상쾌할지도~. 하자하자!」
히나타 「나도 참가해도 되유?」
안나 「안나도…… 해볼까」
카나 「와ー이! 다같이~ 야구, 기쁘네~♪ 기대되네~♪」
시호 「나는 됐어. 심판정도라면 해주겠지만」
시즈카 「헤ー. 역시 시호는 운동 못하는 구나. 그래서 하기 전부터 도망치는 거야」
시호 「……할게. 각오해!」
시즈카 「너야말로 무참히 당해서 울지 마!」
안나 「그러고 보니…… 야구 이야기가 아니라…… 스바루 씨 이야기였지」
6명 「앗」
츠바사 「스바루 군처럼 멋있어져? 카나 예상 외로 어울릴지도 몰라」
카나 「에헤헤. 그래? 멋있는~♪ 카나를~ 노려볼까나~♪」
시호 「멋있어지고 싶다면 좀 더 견실하게 하는 게 좋지 않아? 평소처럼 얼빠진 상태면 절대로 무리야」
카나 「그런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시호 「스바루 씨의 특기, 가사 전반이라네. 카나도 배워 보는 게 좋지 않아? 조금은 안정될지도 몰라」
카나 「가사인가. 미나코 씨에게 요리 가르쳐달라고 할까」
시호 「갑자기 부탁하면 민폐잖아. 제안한 사람으로서 내가 알려줄게」
카나 「괜찮아!? 해냈다~♪ 시호쨩이랑~ 요리 연습~♪ 마음도 배도 불러져~♪」
시즈카 (미나코 씨라면 바빠도 기쁘게 알려줄 거라 생각하는데)
안나 (시호…… 혼잡을 틈타서 카나와 약속…… 점점 확보해가는 거야?)
Case:유리코
안나 「유리코 씨……는 그만두자……」 어째서!
안나 (유리코 씨는…… 유리코 씨가 제일)
카나 「그치만 유리코 씨, 엄청 많은 걸 알잖아?」
시즈카 「그렇지만. 유리코는 연상이라기 보단 또래 같은 감각이 있으니까 그다지 흉내내도」 너무해!
츠바사 「안나, 잠깐」 소곤소곤
안나 「응, 알았어」
히나타 「?」
츠바사 「그러고 보니, 시즈카는 스바루 군이나 로코쨩, 유리코쨩에게 경칭 부르지 않네」
안나 「시호는…… 제대로…… 연상에겐 씨 붙이는데」
시즈카 「별로 거의 연령 차이나지 않으니 됐잖아! 그렇게 말하면 미라이도」
시호 「어린이 취급 하지 말아주세요 라고 말해놓고선 말투도 제대로 못하는 어린이인거네. 시즈카는」
히나타 「아와와. 싸우는 건 안 돼유」
카나 「그~렇지!」 띵동
시호 「뭐야 그 쓸데없는 거 생각했다는 얼굴은」
카나 「오늘부터 내가 시호쨩이랑 시즈카쨩보다 연상이지! 두 사람 다 날 언니라고 불러도 돼!」
미라이 「아, 나도 불러줬으면 해!」
시즈카 「싫어」
시호 「무리네」
카나 「그럴수가~!」
미라이 「에~」
츠바사 「시즈카쨩도ー 시호쨩도, 언제나 견실하게 해~라고 말하면서 이런 건 못하는 구나~!」
시즈카 「잠깐 시간 줄래. 시호와 둘이서 생각하게 해줘」
시호 「혼자서 생각하라고 잠, 끌어당기지 마 알았으니까」
소곤소곤 과연
카나 「어서 와ー!」
미라이 「해줄 거야?」
시호 「역시 언니라곤 부르진 않지만, 씨 붙이는 것 정도라면」
시즈카 「어차피 할 때까지 계속 말하게 할 셈이잖아?」
카나 「앗싸ー!」
미라이 「와ー이! 그럼 빨리 빨리!」
시즈카 「그래 할게. 『카스가 씨』」
시호 「그렇네. 『야부키 씨』
미라카나 「에」 쿠ー웅
츠바사 「아ー. 시즈카쨩네가 한 수 위였던가~」
히나타 「조금 아쉽네에」
안나 「그러고 보니…… 유리코 씨 게임에서 서포트…… 엄청 잘해. 멋지게 되려고 이야기했어…… 안정되는 거에 참고 될지도」
시호 「어느 쪽이라고 하면 폭주하는 이미지인데 의외네」
안나 「전에 했던 시야를 넓히는 작전…… 서포트 역할로 카나…… 또 할래?」
카나 「아와와와와. 그 트레이닝은 이제 됐을까나……」
츠바사 「둘만이서 게임 한 거야? 치사해ー! 나도 하고 싶어!」
미라이 「야구뿐만이 아니라 게임 모임도 하고 싶네!」
카나 「그거라면 하고 싶을까나~♪」
시즈카 「시호, 지지 않을 거야」
시호 「별로 게임을 하고 싶진 않지만…… 시즈카의 콧대를 꺾어야겠네」
츠바사 「네 거기ー. 눈싸움하는 건 본방에서~」
안나 「부디…… 하자? 히나타도」
히나타 「나에겐 어려울 거 같은데 참가해도 되우?」
안나 「게임은…… 다 같이 하는 게…… 재밌어. 초심자여도…… 환영」
히나타 「그럼 힘낼게유. 고마우이」
Case:이오리
히나타 「마지막은 이오리 아가씨이우?」
시호 「이오리 씨, 굉장히 향상심이 높아서 저런 식으로 나도 되고 싶다고 생각해」
미라이 「하루카 씨가 없을 때 AS 안에서 수습하는 역할을 하거나 해서 대단하지」
츠바사 「단 데코리나 선배, 솔직하지 못하지♪ 그런 점은 누구 네랑 같으려나ー」
시즈카 「그렇네. 그런 점은 시호와 같네」
시호 「어머, 시즈카를 말하는 거잖아?」
카나 「그치만 이오리 씨, 시호쨩을 걱정해서 야요이 씨와 같이 와주셨을 때, 동료에게 의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셨었지?」
시호 「카나! 쓸데없는 말 하지 마!」
시즈카 「헤ー」 히쭉히쭉
시호 「아ー 정말. 이래서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았는데」
히나타 「내가 곤란해 있었을 때도 말 걸어주어서 무척이나 상냥했었우」
미라이 「카나보다 시즈카쨩이나 시호의 1년 후라는 느낌이네」
―――
그리고 조금 더 지나서
야요이 「웃우ー! 다들 안녕하세요ー!」
미라이 「야요이쨩! 안녕!」
6명 「안녕하세요ー」
야요이 「카나쨩 생일 축하해ー! 하이 터치ー! 예이!」
카나 「예ー이!」 하이 터치
야요이 「슬슬 파티 준비가 된 거 같아. 그래서 다들 와 줬으면 해서ー」
히나타 「알겠다우」
시즈카 「벌써 이런 시간인거네」
안나 「비빗하게 축하할게!」
츠바사 「반짝반짝거리는 파티로 해줄 테니까!」
미라이 「케이크도 큰 거 샀으니까 말야!」
시호 「주역이니까 마음껏 즐겨」
카나 「모두의 축하~♪ 기분은 두근두근, 기쁘네~♪ 에헷」
―――
파티 회장
모두 「생일 축하해!」
끝입니다.
야부키 카나쨩 생일 축하해.
언제까지나 근사한 미소로 정성이 깃든 노래를 계속해서 불러줬으면 해서.
처음에는 따로 썼던 시리어스 느낌을 투고할까 생각했습니다만 생일은 훈훈한 게 좋을 거라 생각해 급히 예정을 변경한 결과 지금 게 되었습니다.
써 본적 없는 캐릭의 어조나 관계성을 급하게 쓰는 건 어렵네요.
해석이 다르거나 틀린 점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전에 쓴 것입니다.
【밀리마스】 웃어넘길 듯한 너의 꿈을 보여줘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597161616/
당초 쓰려고 했던 시리어스와 합쳐 두 개 정도 쓴 것이 있으므로 투고 할 수 있었을 때에는 그쪽도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17 : ◆NdBxVzEDf6:2020/08/18(火) 04:52:36.80 ID:AGX9L4hc0
이래저레 15세조도 평가를 못 받네
수고입니다
>>2
야부키 카나 (14) Vo/Pr
모치즈키 안나 (14) Vo/An
키노시타 히나타 (14) Vo/An
모가미 시즈카 (14) Vo/Fa
이부키 츠바사 (14) Vi/An
카스가 미라이 (14) Vo/Pr
키타자와 시호 (14) Vi/Fa
>>14
타카츠키 야요이 (14) Da/An
18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2020/08/18(火) 17:22:31.00 ID:jHsdjJv/O
4컷만화에서 바보조가 상상한 학교 생활도 그렇고, 토모카는 중학생에서 이탈되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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