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8. 20:55ㆍ글/밀리
* 名無し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년은 제 시시한 글들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년도 좋아하는 것을 써서 투고해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조용히 프로필에 Twitter를 추가했습니다…만약 시간 있으시다면 보러 와 주세요…가챠에 일희일비 하고 있습니다.
네, 그리고 이번 년도 첫 작품은 역시 카오리오지 라는 걸로 썼습니다. 언제나의 멤버입니다.
카오리 씨 자는 이미지 강하지만 밀리시타에서 후우카 씨에게 온 메일로 어리광부렸다 같은 내용도 있어서 좋을거라 한 얄팍한 생각입니다.
다음은 샤니 이야기를 가까운 내에 투고하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으응… 에헤헤…」
「카오리쨩, 이제 끝내는게 어때?」
「그래 맞아, 후우카쨩이 올 때까지 견디지 못했네…」
오늘은 언제나와 같이 4명이서 내 집에 모여 마시고 있다.
후우카쨩은 나중에 합류하기로 되었지만 아무래도 후우카쨩이 오기 전에 한 명이 빠르게도 탈락해 버린 것 같다.
「후훗, 카오리는 아직 괜찮아요!」
「그거 안 괜찮은 사람이 말하는 거잖아…」
「! 말 잘했어, 카오리쨩! 그럼 이거 열어 버리자!」
「잠깐! 리오쨩 설마 취했어?」
「코노미 언니… 카오리쨩이 괜찮다고 말하고 있잖아? 여자는 배짱이잖아!」
「사용하는 곳이 다르고 이 이상 카오리쨩 마시게 하면 큰일나버리잖아!?」
이미 잔뜩 취한 카오리쨩에 반 정도는 취한 리오쨩을 혼자서 상대하는 건 꽤나 큰일이다.
「어쨌든! 이건 후우카쨩이 올 때까지 안 돼!」
「에에ー」
「카오리는 아직, 괜찮다구요?」
「네네, 두 사람이 좋아도 나는 안 돼. 알겠어?」
귀찮은 일이 되기 전에 가능한 대책을 세운다. 카오리쨩은 아마도 바로 자버리니까 괜찮지만 리오쨩은 잘 때까지 조금 귀찮으니까 취하진 않았으면 한다.
…그러나, 오늘은 조금 달랐다.
「에헤헤… 리오쨩, 리오쨩」
「왜 그래ー? 카오리쨩」
「그냥, 불러 본 거 뿐이야ー」
「뭐야 그거, 귀엽다니까♪」
「리오쨩이 더 귀엽다구?」
뭐야 이거. 취한 사람끼리 이상하게 농탕치기 시작했어.
「뭐하는 거야」
「아! 코노미 씨도 귀엽다구요!」
「그래그래, 덧붙인 듯한 귀여움 고마워」
「에ー, 카오리쨩은 모두에게 그런 말하는 거야…?」
뭐야 이 녀석들… 엄청 귀찮아. 후우카쨩 빨리 와 주지 않을래? 이 녀석들 보살피는 거 이제 싫어졌는데.
「흐흥, 코노미 언니가 내켜하지 않으니까 빼앗아 버렸다♪」
「아! 어느 새에! 잠깐, 그 이상은 안 된다니까…!」
당했다, 멍하니 있었더니 어느 샌가 리오쨩이 가져가 버렸다. 내 손이 닿지 않도록 위로 올려버려서 이길 도리가 없다… 그런 점은 아직 머리가 돌아가는 것 같다.
「자! 카오리쨩 가자!」
「네! 카오리는 아직 마실 수 있어요!」
「아아… 끝났어… 후우카쨩 미안해…」
그 후, 조금 있다가 집 인터폰이 울려 후우카쨩이 합류…한 건 좋은데…
「죄송해요, 늦어버렸…」
「괜찮아, 바쁜 건 좋은 일이잖아! 그치만 오자마자 미안한데… 두 사람이 조금 귀찮게 되어버려서…」
「두 사람이라니 카오리 씨와 리오 씨 말인가요?」
「응, 보면 알아」
「리오쨩, 리오쨩은 귀엽고 미인이고 스타일도 좋고 목소리도 아름다운데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는 거야?」
「카오리쨩도 귀엽고, 고상하고, 청초하고, 노래도 피아노도 뛰어나서 완벽하잖아」
「그래? 에헤헤, 리오쨩에게 칭찬받았다♪」
「자ー자, 착하다착해ー」
「저기… 방 잘못 들어왔나요…」
「후우카쨩, 저게 현실이야. 오늘에 한해 저렇게 되어버렸어…」
「……고생하셨군요…」
후우카쨩에게 동정 받아 버렸다.
「자! 두 사람 다 후우카쨩이 왔으니까 일단 그 둘 만의 세계는 그만해!」
「아, 후우카쨩이다ー 수고했어ー」
「수고했어, 후우카쨩! 그럼 역시 네 명 모였으니까 건배하자!」
「두 사람 다 감사합니다, 그치만 카오리 씨는 이제 그만 마시는 편이 좋으신 게…」
「카오리는 괜찮아요!」
「자, 카오리쨩도 이렇게 말하니까 말야?」
「이렇게 되면 말 듣지도 않으니까 포기하자 후우카쨩…」
「네… 알겠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두 사람의 세계는 악화되었다.
「리오쨩, 리오쨩」
「왜 그래?」
「좋아해, 엄청 좋아해」
「나도 카오리쨩을 엄청 좋아해♪」
「에헤헤, 서로 좋아한다ー」
「카오리쨩, 카오리쨩」
「왜ー애?」
「사랑해♪」
「후훗, 나도 사랑해」
「우와, 당도가 너무 높아서 취하고 싶어도 취하지 못하는데」
「엄청나네요…」
「저기 있지, 리오쨩」
「왜 그래? 카오리쨔…」
「에헤헤… 키스해버렸다♪」
「정말, 카오리쨩도 참ー 반격해 버릴 테니까♪」
「하아? 저 녀석들 내 집에서 뭐하고 있는 거야」
「코, 코노미 씨 진정하세요…」
「카오리쨩, 졸려졌어?」
「응…」
「후훗, 귀엽다니까, 자, 이리 와?」
「응…」
「하아… 겨우 한 쪽이 잤네… 그보다 잘 때까지 저런 거야? 있지, 후우카쨩. 나 화내도 되지」
「그렇…네요」
「카오리쨩은 역시 귀엽다고 생각하지 않아?」
「우와, 이쪽 왔다」
「그치만 이렇게 자는 것도 귀엽다니 천사야? 아, Angel이니까 천사였지」
「후우카쨩, 이 병은 낫게 할 수 없어?」
「코노미 씨는 어느 때보다 신랄하시네요… 아쉽지만 나을 수 없어요」
「정말! 듣고 있어? 전에 카오리쨩도……」
그 후로 혼자서 카오리쨩의 귀여움에 대해 말을 꺼내 카오리쨩이 귀엽다 이런 점이 귀엽다고 생각하지 않느냐고 계속해서 물었다.
「으응… 쿨……」
「리오 씨도 주무신 거 같네요…」
「드디어… 드디어 끝났구나…」
「코노미 씨,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는 절대로 내 집에서 마시지 않는 걸로 할래」
ー다음 날ー
「알겠어? 두 사람 다, 여기는 내 집이야! 둘이서 농탕 칠 거면 어느 한 쪽의 집에서 해 줘!」
「미안해, 코노미 언니…」
「기억하고 있지? 그럼 반성해야 겠네」
「저기… 죄송하지만, 저…그, 기억하지 못해서…」
「카오리쨩… 마침 잘 됐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리오쨩이 알려주는 게 어때?」
「어? 그ー… 그건 조금 부끄럽달까…」
「두 사람은 취해서 좋아한다는 둥 사랑한다는 둥 서로 말하면서 내 집에서 키스했습니다 라고 말하렴?」
「그, 그런 것까지…! 죄, 죄송해요…」
「그렇게까지 명확하게 말하면 부끄러운데!」
「네네 자업자득이니까 유감이네ー」
「두 사람 다 다음부터는 조심해주세요… 코노미 씨 정말로 큰일이셨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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