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오 미야 「점프 해봐라~, 짤랑 소리 났다고~」

宮尾美也「ジャンプしてみろ～、チャリンっていった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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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명씨：20/11/14(土)11:19:36 ID:hi9主

 

하코자키 세리카 「줄리아 씨, 잠깐 괜찮으신가요?」

 

줄리아 「응? 왜 그래?」

 

미야오 미야 「저희들 이번에 영화에 나가게 되어서요~」

 

줄리아 「오오, 잘됐잖아」

 

 

미야 「네~. 그치만, 악역이에요~」

 

줄리아 「헤에」

 

세리카 「그래서 미야 씨와 특훈했는데요, 이걸로 괜찮은지 몰라서요…… 봐 주실 수 있으신가요?」

 

줄리아 「괜찮은데, 나로 괜찮아? 연기 지도라면 더 알맞은 사람이 있을거 같은데」

 

미야 「아뇨아뇨, 줄리아쨩이 제일 좋아요~」

 

줄리아 「어? 제일?」

 

 

미야 「네~. 줄리아쨩은, 수라의 나라 출신이니까요~」

 

세리카 「대단해요!」

 

줄리아 「아니 기다려. 후쿠오카는 그런 곳이 아니야」

 

미야 「그럼 줄리아쨩은, 연약한 여학생 역할을 해 주세요~」

 

세리카 「부탁드려요!」

 

줄리아 「……뭐, 괜찮지만」

 

미야 「그럼, 갈게요~」

 

 

미야 「어이어이~, 점프 해 봐라~」

 

줄리아 「에, 이, 이렇게 인가요?」

 

미야 「짤랑 소리 났다고~」

 

세리카 「어라어라? 안 되겠네요」

 

줄리아 「잠깐 기다려」

 

 

미야 「어라? 벌써 안 됐나요~?」

 

줄리아 「우선 확인인데, 이거 공갈이지?」

 

세리카 「공갈?」

 

줄리아 「아, 그…… 다른 사람에게서 돈을 뺏는다는 거야」

 

세리카 「엣, 그건 도둑이잖아요?」

 

줄리아 「엣, 모르고 연기한 거야?」

 

 

미야 「뭐, 그건 차츰차츰 배워가죠」

 

세리카 「네!」

 

줄리아 「……그래서 세리카. 공갈하는데 공손한 말은 이상해」

 

세리카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미야 「그럼, 갈게요」

 

 

미야 「짤랑 소리 났다고」

 

세리카 「어라어라? 안 되겠네」

 

줄리아 「죄, 죄송해요」

 

세리카 「어째서 카드 안 들고 있는 거야?」

 

줄리아 「응, 중지」

 

 

세리카 「왜 그러시나요?」

 

줄리아 「아니, 있지, 나 뭘 혼난 거야?」

 

세리카 「아, 아니요. 줄리아 씨를 혼내는 게 아니라, 그런 역할이에요」

 

줄리아 「그건 알고 있다니까」

 

미야 「그럼 다음 전개로 갈게요」

 

줄리아 「……응」

 

 

미야 「어이어이, 빵 사와라~」

 

세리카 「와라~」

 

줄리아 「네, 네. 저, 뭐로 할까요」

 

미야 「뭐가 좋아?」

 

세리카 「브리오슈 사와라~」

 

줄리아 「기다려기다려」

 

 

줄리아 「어째서 그렇게 멋 부리는 빵으로 하는 거야?」

 

미야 「그렇네요~, 친숙하지 않은 사람도 있으니까, 샌드위치로 하죠~」

 

세리카 「알겠습니다!」

 

줄리아 「아니, 여긴 야키소바빵이라고 정해져 있으니까!」

 

 

세리카 「야키소바빵…… 그런 게 있나요?」

 

줄리아 「……응, 있어」

 

세리카 「앗, 혹시 색은 분홍색인가요?」

 

줄리아 「……여성스러움 야키소바와 SAKURA 버거 섞었어?」

 

세리카 「네! 저는 어느 쪽도 먹지 못하게 하셨지만요……」

 

줄리아 「주변 사람 굿 잡」

 

미야 「그럼, 갈게요~」

 

 

미야 「야키소바빵 사와라~」

 

세리카 「와라~」

 

미야 「그리고 마실 것도 사라~」

 

세리카 「얼 그레이 사와라~」

 

줄리아 「세리카, 여기선 우유야」

 

세리카 「아, 네……」

 

 

세리카 「우유와 설탕도 잊지 마라」

 

줄리아 「아니야아!」

 

 

세리카 「죄, 죄송해요」

 

줄리아 「……아니, 설명 안 한 내가 나빴어……평범하게 우유만이야」

 

세리카 「엣. 그치만 저, 홍차에는 설텅도 넣어야」

 

줄리아 「홍차 없음! 우유 단품!」

 

세리카 「그렇군요! 그렇네요. 홍차에 넣는 거와 마시는 건 다르니까요」

 

줄리아 「……아아, 응」

 

미야 「그럼 다음 전개로 갈게요~」

 

 

미야 「야키소바빵 사와라~」

 

세리카 「우유도 잊지 마라~」

 

줄리아 「네, 네, 사 올게요」

 

미야 「아, 500엔이다~. 거스름돈은 가져가라~」

 

줄리아 「기다려기다려기다려」

 

 

줄리아 「너무 상냥하잖아!」

 

미야 「그런가요~?」

 

줄리아 「여기선 네가 내라, 로 된다고!」

 

미야 「그렇군요~, 나쁘네요~」

 

세리카 「공부가 되었어요!」

 

미야 「그럼, 다른 패턴으로 갈게요~」

 

 

미야 「어이어이~, 어깨 뻐근하다고~」

 

줄리아 「네, 네」

 

미야 「안마사 불러~」

 

세리카 「안마기 사와~라」

 

줄리아 「생억지!」

 

 

줄리아 「학원물이지? 아무리 그래도 그런 재력은 없다고?」

 

미야 「그렇군요~. 확실히 그렇네요」

 

세리카 「카드가 있으면 가능한데요」

 

줄리아 「그런 크레디트 적인 카드, 평범한 학생은 안 가지고 있어」

 

미야 「므ー음,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줄리아 「평범하게 어깨를 주물러로 괜찮아」

 

미야 「그렇군요~. 그럼」

 

 

미야 「어깨 주물러라~」

 

줄리아 「네, 네. 지금 할게요」

 

미야 「오오~……기분 좋아~ 잘 하시는군요~」

 

줄리아 「칭찬하면 안 된다니까!」

 

 

줄리아 「더 세게라거나, 약하게라거나, 어쨌든 불만을 말하는 거야!」

 

미야 「그렇군요~. 그럼, 적당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줄리아 「……세상 이야기라도 해서, 되받아치게 하는 거야. 그래서 손이 멈춰지면 멈추지 말라고 말하고」

 

미야 「어쩜~ 극안인이군요~」

 

세리카 「세상 이야기네요. 알겠습니다!」

 

 

세리카 「다음 선거는 어떻게 됐냐~」

 

줄리아 「기다려기다려기다려기다려」

 

 

줄리아 「어? 인텔리 악역이야?」

 

미야 「어떤가요?」

 

세리카 「아직 자세하겐 모르겠어요」

 

줄리아 「……뭐 보통 선거 같은 거 흥미 없으니까. 선공이 짜증난다거나 짭새한테 점찍혔다거나 겠지」

 

 

세리카 「선공?」

 

미야 「짭새?」

 

줄리아 「……선생님이 하나하나 시끄럽다거나, 경찰한테 점찍혔다거나」

 

미야 「그렇군요~」

 

세리카 「그런…… 나쁜 사람이잖아요」

 

줄리아 「아니, 그걸 연기하는 이야기잖아?」

 

 

미야 「여러가지 해봤지만…… 므ー음, 소악당이네요~」

 

세리카 「우으…… 잘 못하겠어요……」

 

미야 「곤란하네요~. 어떡할까요~」

 

줄리아 「……있지, 잠깐 괜찮아?」

 

미야 세리카 「?」

 

 

줄리아 「이 영화 일 말야, 오퍼 받은 거잖아?」

 

미야 「그렇네요~」

 

줄리아 「그럼 저쪽은 먀오와 세리카의 캐릭을 원한다는 거네」

 

세리카 「그렇군요」

 

줄리아 「그럼 애쓰지 말고 하면 되지 않아? 그래도 안되면 저쪽 탓이잖아」

 

 

세리카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미야 「알겠습니다. 저희들 나름대로 악역을 연기해 볼게요~」

 

세리카 「그렇네요. 힘내죠!」

 

미야 「줄리아쨩, 감사합니다~」

 

세리카 「감사합니다!」

 

줄리아 「괜찮다니까. 기대할게」

 

 

미야 「그럼 레슨 하러 가죠」

 

세리카 「네!」

 

줄리아 「다녀와」

 

줄리아 (……)

 

 

줄리아 (그건 그렇고……)

 

줄리아 (먀오와 세리카한테 저런 타입의 악역……)

 

줄리아 (도대체 무슨 영화인 거야?)

 

 

영화 『치유의 공간』은 크게 히트쳤다고 합니다.

 

끝

 

 

원 소재는 오퍼에서. 실제로 어떤 영화인걸까요?

 

완결보고하겠습니다.

 

 

31： ↓◆NdBxVzEDf6：20/11/14(土)12:35:38 ID:2pR

캐스팅한 거 누구야 생각했지만 그런 느낌이려나

미야오 미야 (17) Vi/An

 

하코자키 세리카 (13) Vo/An

 

줄리아 (16) Vo/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