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카미 레이카 「더 평범한 사람이 타입이에요!」

北上麗花「ザ・普通って感じの人がタイプ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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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명씨：21/05/16(日)23:02:52 ID:NNLr主

 

P 「혹시 나 같은 게 타입이야?」

 

키타카미 레이카 「……」

 

P 「……」

 

레이카 「프로듀서 씨는 평범한가요?」

 

P 「어?」

 

 

레이카 「예를 들면, 전에 트럼프 타워를 만드셨죠?」

 

P 「아, 그런 적도 있었네」

 

레이카 「그리고 저한테 부시는 권리를 증정했죠?」

 

P 「응? 뭐 그렇네」

 

레이카 「안 평범하지 않나요?」

 

P 「그래?」

 

 

레이카 「원래 이런 걸 부수는 건 만든 사람이 하는 거죠?」

 

P 「그건 레이카가 하고 싶다고 말했으니까……」

 

레이카 「적어도 공동 작업이에요. 다음은 둘이서 하죠♪」

 

P 「만드는 거부터?」

 

레이카 「네? 그건 재주듀서님의 역할이에요」

 

P 「아, 응. 알겠어」

 

 

레이카 「그리고 선물 센스가 독특하죠. 모두한테 별난 걸 주시죠?」

 

P 「……어? 아이돌끼리 비교 안 하는 게 암묵적 룰이지?」

 

레이카 「그렇지만 누설되는 경우도 있어요. 특히 소재 같은 건」

 

P 「……소재?」

 

레이카 「예를 들면, 작년 아카네 생일에 아카네 등신대 다키마쿠라를 선물했었죠?」

 

P 「……그랬지」

 

 

레이카 「그리고 화이트 데이에도 여러 가지 재밌었었죠. 시이카 모양 쿠키라든가」

 

P 「어……」

 

레이카 「그리고 이오리한테는 나무였었죠?」

 

P 「……네」

 

레이카 「독특한 선물, 독선듀서님이네요」

 

P 「……확실히」

 

 

레이카 「그리고 이건 이상한데요 52명을 동시에 프로듀스 하고 있죠」

 

P 「어? 그래?」

 

레이카 「게다가 모두가 사모하고 있죠」

 

P 「아니, 그건 아니야. 시즈카나 모모코는 꽤 엄하고」

 

레이카 「두 사람 다 프로듀서님을 엄청 신뢰하고 있어요. 조금 어리광부리게 된 것뿐이에요」

 

P 「……그런 거야?」

 

 

레이카 「게다가 저번에 첫사랑 고백 소동도 있었다고 들었어요」

 

P 「아니 그건 미야의 폭주라고 해야 하나……」

 

레이카 「번데기를 나비로 만드는 우화듀서님이 되는 거네요」

 

P 「프로듀스라는 의미라면 틀리진 않았지만 사랑 이야기라면 틀려」

 

레이카 「그치만 싫어하는 사람이나 어찌되든 좋은 사람을 그렇게 말한다고 생각하나요?」

 

P 「……뭐, 그런……건가?」

 

 

레이카 「아, 그리고! 이게 제일 듣고 싶었던 소문인데요」

 

P 「소문?」

 

레이카 「프로듀서님은 매일 쉬지 않고 극장에 오나요?」

 

P 「……그렇네」

 

레이카 「그렇게 바쁜데 프로듀서님은 부업하고 계시죠?」

 

P 「뭣, 어째서 그걸?」

 

 

레이카 「어느 쪽이든 유명한 소문이에요. 그치만 그 반응은 역시 진짜인 거 같네요」

 

P 「어, 아……그, 가능하면 비밀로」

 

레이카 「프로듀서님, 프로듀스 하는 몫의 월급 제대로 받고 계시나요?」

 

P 「……물론」

 

레이카 「얼마인가요?」

 

 

P 「돌이나……그리고 모두의 미소가 최고의 보수려나」

 

레이카 「와아 멋져라! 그치만 평범하지 않아요!」

 

P 「……그렇게 들으니 확실히 그렇네」

 

 

P 「그렇구나, 나 안 평범하구나」

 

레이카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P 「미안해. 레이카 타입을 착각해 이상한 말 해버려서」

 

레이카 「……아뇨아뇨, 프로듀서님은 그대로가 좋아요」

 

 

P 「그래?」

 

레이카 「네. 제 취향은 일단 두고. 앞으로도 프로듀서님은 프로듀서님답게 프로의 프로듀서님으로 있어주세요」

 

P 「응? 어, 어」

 

레이카 「자, 그럼 시간됐으니까 레슨 다녀올게요」

 

P 「잘 갔다와」

 

레이카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괜찮나요?」

 

P 「응? 왜 그래?」

 

 

레이카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평범듀서님♪」

 

P 「어……어?」

 

끝

 

 

레이카 씨, 생일 축하해!

 

RED ZONE 커뮤는 고백이라는 걸로 괜찮죠?

 

완결보고 하겠습니다.

 

 

15： ↓무명씨：21/05/17(月)00:17:24 ID:UzB9

더 써줘

 

 

16： ↓◆NdBxVzEDf6：21/05/17(月)01:02:52 ID:s9Ck

다시 생각하니 프로듀서는 안 평범하네…

수고입니다

 

>>1

키타카미 레이카 (20) Da/An

 

 

17： ↓무명씨：21/05/17(月)12:48:20 ID:n1II

부업인가…다른 사무소 프로듀서? 인류 마지막 마스터? 함대 지휘관? 아기? 지금 세상이라면 역시 말 조련사?

 

 

18： ↓무명씨：21/05/17(月)13:11:41 ID:VmFR

프로듀서업을 계속하기 위한 경제적 기반은 부업으로 얻을 수밖에 없으니까 말야

 

 

19： 무명씨：21/05/18(火)01:00:41 ID:L5VD

모음에서 왔는데 매끈하게 쓴 거 굉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