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17. 22:36ㆍ글/밀리
* エイジ
벌써 오봉 시기도 끝나요.
안녕하세요. 타나카 코토하입니다.
오늘은 이전에, 일로 어떤 스튜디오에 방문하였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흔히 있는 심령 스폿을 돌자 라는 방송 기획이었습니다.
참가한 것은 방송의 디렉터.
카메라맨.
방송 어시스턴트 스탭.
방송에서 준비한 영매사.
우리들의 프로듀서.
저, 타나카 코토하.
토코로 메구미.
시마바라 엘레나.
저희들이 가기로 한 곳은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이 돌고 있던 하우스 스튜디오였습니다.
이동할 때 디렉터에게서
「여기 스튜디오는 엄청 “나온다”고 유명하데. 뭐 그건 좋은 거로, 안 나와 주면 곤란하니까. 그래서 처음에는 다 같이 관리인에게 인사하러 갈 거니까」
라고, 미리 전해주었습니다.
그 현장에 도착하니 어쩐지 기분이 나쁜…… 낡은 2층 가옥이 있었습니다.
그 가옥 옆을 지나, 떨어진 집에 이 스튜디오의 관리자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 어쩐지 정말로 섬뜩한 장소네……」
「괜찮아괜찮아, 우리들에게는 영매사 씨도 있고!」
내 걱정을 다른 곳에 두려고 토코로 메구미는 그렇게 말하며 웃었지만, 같은 유닛 멤버인 시마바라 엘레나는 이미 엄청 덜덜 떨면서 메구미 팔에 얽혀있었습니다.
눈물을 띄우는 그녀는 작은 목소리로 「여기…… 정말로 위험HAE…… 무리……」 라고 말하였습니다. 엘레나 마음도 알아…….
엄청나게 기분 나쁜 건물.
나는 무서워하는 엘레나의 등을 어루만지면서 스태프들 뒤를 따라 갔습니다.
떨어져 있는 인터폰을 누르니
「치직―……네!」
라고, 노이즈가 신경 쓰인 후에 50대 정도 남성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리고 방송 스태프가 촬영으로 왔다고 전하니, 인터폰이 끊기고, 터벅터벅 현관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나온 것은 스튜디오 관리를 하고 있는 목소리의 주인인 남성과 또 다른 한 명은 여성이었습니다.
의외로 기운찬 인사가 날아왔다? 고 생각했더니, 역시 목소리 주인은 엄청나게 원기 왕성한 사람이었습니다.
뭐랄까, 원기 왕성해서 귀찮달까…… 아니, 이런 말을 사용하는 건 안 되겠지.
저희들은 다같이 관리인 남자와 여자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이렇게나 기분 나쁜 장소인데, 관리자인 이 남성은 매우 밝아서, 「전에도 영화 촬영을 했다」 든가 「여기는 여러 영매사가 와 있다」 든가, 묻지도 않은 것을 술술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밝음과는 반대로, 같이 있는 여자는 어둡고, 엄청나게 이쪽을 노려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뭐, 이렇게나 많이 오면 그런 얼굴 하고 싶어지겠지……라고.
빠르게 가옥에 들어가 촬영을 시작하기로 하여.
「트라이스타 비전의 심령 스폿 대조사~!」
메구미의 경쾌한 목소리와는 정반대로 엘레나는 촬영이 시작해도 오히려, 제 팔에 달라붙어 있었습니다.
「정말~, 그럼 빠르게 가 볼까!」
라고 가옥의 미닫이문을 드르륵 열었습니다.
엘레나는 미닫이문을 평범히 열었을 소리조차에도 「히익!」하며 비명을 질렀습니다.
한편 영매사는 촬영 전부터 그랬었지만, 이 가옥의 2층을 빤히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여기는…… 위험해」 라고 중얼거렸습니다.
저희들에게 확실히 들리게, 마이크에도 오를 정도로 말하는 건 이 사람 TV 익숙하지 않구나 할 정도로 생각되는 행동이었지만, 여기서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1층을 메구미는 척척 걸어갔지만 저는 엘레나가 딱 달라붙어서 좀처럼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고, 엘레나가 작은 것에도 큰 목소리로 비명을 질러서 저는 그것에 깜짝 놀랐었습니다.
어느 바닥을 걸어도 싫은 끼익……거리는 삐그덕 소리가 울립니다.
먼지가 많아서 어두컴컴합니다.
영매사는 변함없이 2층을 노려보면서, 드디어
「2층에 있지, 노인 목소리로 무언가를 부르고 있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메구미는 그걸 듣고 눈을 반짝이며 「그럼 2층 갈 수밖에 없잖아!」
라고 말하지만, 이때 엘레나는 이미 엄청 울고 있어서 덜덜 떨고 있었습니다. 제 옷 소메를 꼭 쥐어서 구김살이 졌습니다.
메구미와 영매사를 선두로 2층에 올라갔습니다.
큰 방으로 되어 있지만 영매사는 염불을 중얼중얼 읊으면서 방구석을 보고 있습니다.
「여기는 위험해……」
「노인의 유령이 우리들을 계속 보고 있어」
라고, 그렇게 말했지만, 물론 저도 메구미, 엘레나에게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은 피부로 느껴졌습니다.
메구미도 아무래도 이 공기의 압도감에 무서워졌는지 엘레나가 있는 곳의 반대쪽 팔에 얽혀옵니다.
나도 무서우니까…… 누군가에게 매달리고 싶은데.
그랬더니 그곳에 목소리가 갑자기 들려왔습니다.
「어이」
엘레나는 펄쩍 뛰며 비명을 질렀습니다.
「싫어어어어어!!!」
목소리가 들린 곳을 보니, 그곳에는 아까 전 관리자인 남자분이 계셨습니다.
뭔가 볼일? 주의사항? 이라고 생각했더니, 남자는 하필이면 촬영 내용에 말참견을 하러 온 것이었습니다.
「아니, 이 2층은 말야, 이렇게 밑에서 찍으면」
「그, 죄송합니다…… 촬영 중이므로 조용히 기다려주세요」
프로듀서는 잽싸게 그 남성을 막으러 들어왔습니다.
마지못해 돌아가는 남성에 저희들은 안심했습니다. 목소리 주인이 사람이라 다행이야.
결국,
촬영은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고 끝나버렸습니다.
어쩐지 기분 나쁜 장소에 가서 기분이 우울해진 건 확실하지만.
모든 정리가 끝났을 때, 프로듀서와 디렉터가 아까 전 관리자인 남자에게 열쇠를 돌려주고 오는 걸 기다렸습니다.
엘레나는
「심령 스폿은 이제 두 번 다신 하기 싫EO……」 라며 아직도 울었습니다.
프로듀서와 디렉터가 돌아왔을 때, 프로듀서는 조금 싫은 듯한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프로듀서? 무슨 일 있으셨나요?」
「아니…… 그 관리인 남자…… 또 술술 말하기 시작해서…….
왠지 우리에 대해 좀 트집을 잡는 것 같은 듯한」
그 관리자 남성이 프로듀서에게 말한 내용은 이랬습니다.
『내가 말하는 건 영매사들은 전부 거짓말쟁이야! 그런 거 전부 가짜라고. 게다가 촬영하는 녀석들도, 다들 센스가 없단 말이지~! 어떤 촬영이든 전부 같은 곳만 찍는다고. 영매사도 또 뭐라고 말하지 않았어? 거기 2층에 유령이 있다! 라고. 그런 거 다 거짓말이야! 자살한 노인 유령이지? 거긴 누구도 죽지 않았어. 자살한 사람이 나온 건 내가 혼자 살고 있는 이 떨어진 곳에서 여자가 자살했으니까』
그럼, 그 여자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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