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25. 18:49ㆍ글/밀리
밀리라지 코너의 밀리온 유닛 온 에어에 투고했지만 엄한 뿅게이트를 통과하지 못해서 공양합니다. 일단 가필 수정했습니다. 또 안의 사람 네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D/Zeal는 파랑새 커버해 줘
줄리아 「에ーー! 괜찮잖아 시즈! 난 그 때 그 스테이지에 없었단 말이야! 직접 보고 싶어!」
시즈카 「절대로 싫어요! 모두들 아직도 놀리고 있다고요! 그 때부터 얼마나 지났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줄리아 「부탁할게 시즈~ 다음에 우동 먹으러 갈 때 어울려 줄 테니까! 응?」
시즈카 「………알겠습니다, 이번만이니까요」
줄리아 「앗싸! 그럼 간다, 하나 둘ー!」
줄리아 「고마워ー!」 시즈카 「땡큐ー! (자포자기)」
줄리아 「저어어어어얼대로 싫어! 오늘은 더 이상 우동을 보고 싶지 않아!」
시즈카 「무슨 말 하시는 건가요 줄리아 씨, 아직 다섯 곳 째라구요! 우동 순회에 어울려 주겠다고 말한 건 줄리아 씨잖아요!」
줄리아 「그건 우동 먹으러 갈 때 어울려 주겠다고 말한 건데, 갑자기 심야버스로 카가와에 데려와서 벌써 다섯 곳 째라고… 이젠 배부르다고…」
시즈카 「모처럼의 카가와 여행이니까 아직 갈 수 있어요! 밤까지 앞으로 열 곳은 들를 거니까요!」
줄리아 「잠! 끌어 당기지마! 누가 도와줘ー!!」
줄리아 「저어어어어얼대로 싫어!」
시즈카 「포기해주세요 줄리아 씨, 기, 기껏해야 잡지의 촬영이잖아요? 부끄러워할 일 없잖아요」
줄리아 「드라마 때의 『아기 고양아』 라고 말하는 거 엄청 부끄러웠다고… 난 마코랑 같은 노선의 아이돌이 될 생각은 없다고…」
시즈카 「아ー 정말! 이 이상 꾸물거리면 스태프 씨에게 민폐 끼치니까요! 부, 부끄러운 건 줄리아 씨만이 아니니깐요!」
줄리아 「으~~~ 알겠다고 시즈… 벽쿵이든 턱잡기든 뭐든 해주지!! 나도 프로니까 말야!!!」
~~~후일담, 이지만 이번회의 끝~~~
줄리아 「아, 안녕 츠바사… 뭐 읽고 있어?」
츠바사 「앗! 봐봐 줄리아노ー! 오늘 나온 잡지에 D/Zeal 특집이 실려있어요! 좋겠다~ 시즈카 쨩, 줄리아노ー한테 벽쿵에 턱잡기까지 당하고… 나한테도 해 줬으면 좋겠네에」 힐끗힐끗
줄리아 「저어어어얼대로 안 할 거니까 말야, 절대로 사절이야! 다음에 이런 업무 가져오면 그 바보P를 후려 갈겨 줄 거야」
츠바사 「에~ 멋있는데~~ 이 전에 아이돌 히어로즈에서도 멋있었다구요! 마코토 씨랑과의 인연으로 얽힌 장면에선 소름 끼쳤었어요~!」
줄리아 「……화이트데이 때도 그렇고 히어로즈도 그렇고 최근 나, 마코랑 같은 노선을 밟고 있지 않아…? 언젠간 듀오유닛 짤 거 같은데…」
츠바사 「좋네요 그거~! 제가 프로듀서 씨에게 말해 둘까요?」
줄리아 「저어어어얼대로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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