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21. 16:00ㆍ글/밀리
프란츠입니다
키스의 날이라고 하네요. 헤에ー
미즈사요
「오늘, 키스의 날이래」
「호오, 어째서일까요」
「아니…… 거기까진 모르겠지만」
「뭐어, 상관없어요…… 그럼」
「어? 어어?!」
「? …… 왜 그러신가요?」
「아니, 미즈키 쨩이야 말로 갑자기」
「그런 화제를 꺼냈다는 것은, 이 흐름을 원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틀렸던 건가요?」
「아니, 그런 것도 아니지만…… 갑자기 하는 건 좀」
「그렇다면…… 손 등에」
「으…… 뭔가 영화의 한 장면 같아」
「이대로, 프로포즈해도 괜찮은가요?」
손등 경애
미나나오
「오늘, 키스의 날이라카에」
「나, 물고기는 잘 모르니까…… 튀김이려나……」
「그쪽이 아니랑께. 키스기라, 뽀뽀기라」
「그쪽인가ー」
「그쪽밖에 없지 않능가」
「키스인가…… 튀김 이외에 뭘 할 수 있을까」
「결국 물고긴가」
「정말ー, 상대해주길 원하는 거야?」
「왜냐믄 심심한기라ー」
「어쩔 수 없네ー ……쪽」
「…………어, 이마?」
「에헤헤, 나오쨩의 입에는 다른 애정을 넣을 거니까!」
이마 우정
* 미나코가 말하는 키스 : 鱚(きす) 보리멸
메구카렌
「카렌~, 오늘은 키스의 날이래」
「키, 키스!?」
「아니아니, 그러니까 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니까」
「아…… 응」
「(어ー ……뭐야 그 기대했는데 조금 실망했다는 것 같은 반응)」
「(조금 기대해버렸다…… 부끄러워)」
「……(윽, 침묵이 어색해)」
「……」
「…………할까?」
「어, 괘, 괜찮아?」
「그게, 뭐…… 입 이외라면?」
「그, 그럼…… 손, 내줄래?」
손바닥 간원
코토우미
「헤에…… 키스의 날」
「코토하~, 뭐 읽고 있어?」
「에!」
「응~? ……헤ー, 키스의 날이란 것도 있구나~. 여성스러움 높아 보여~」
「그, 그렇네…… 로맨틱한 날도 있네」
「코토하도, 그런 거 동경해?」
「뭐…… 보통은 근사한 연애라든가, 언젠가 좋은 사람이 있을 때는」
「응ー ……읏」
「!? 우미쨔??」
「역시 입은 위험할 거 같으니까, 다른 곳이라면 괜찮으려나ー라고 생각해서. 그게, 키스하는 장소에 따라 의미가 바뀐다고 여기에도 적혀있고」
「그, 그렇다고 해도」
「으음~ 코에 하는 키스는……」
코 애완
레이줄리
「줄리아쨩ー! 쪽ー!」
「우와아! 갑자기 뭐야!?」
「오늘은 있지, 키스의 날이라는 거 같아. 그러니까, 모두에게 쪽ー하면서 돌고 있어ー」
「젠장, 누구야 대단찮도 않은 날을 생각하고」
「남은 건 줄리아쨩 뿐이야~, 그러니까」
「진짜냐…… 토모카나 모모코가 잘도 용서했네……」
「뺨에 쪽 할 뿐이야~, 쪽」
「(젠장…… 부드러워)」
「응후후~, 그러면 그러면~」
「……뭐야, 그 얼굴」
「자자, 줄리아쨩, 보복♪」
「할까보냐!!」
뺨 애정
스바유리
「오늘은 키스의 날, 그리고 댄스 레슨의 날…… 우울하다. 안녕하세요……」
「크어ー」
「스바루 씨……」
「쿨ー」
「이 시간에 이렇게나 경박하게 자는 사람도 신기하네. 조금 있으면 레슨인데…… 핫」
「응ー…… 쿨ー……」
「이건, 혹시…… 스바루 씨를 깨우기 위해선 입맞춤이 필요한 게……! 키스의 날에 걸린 저주, 도와줄 수 있는 건 용감한 용자 뿐…… 스바루 씨는, 내가 구한다…… 하지만, 입…… 무, 무리. 아ー, 왜 여기서 현실이 각본을 능가하는 거야!? 그렇다면…… 있는 마력을 스바루 씨의 닫힌 눈꺼풀에…… 흘러 넣잣, 믓!」
「으에?」
「스, 스바루 씨!」
「유리코…… 어, 어째서 위에 올라타고 있는 거야. 그리고 얼굴 엄청 가까워……」
「에! 아, 그게 말이죠!? 맞아, 조금 있으면 레슨이에요? 여기서 느긋하게 자고 있을 때가 아니에요!? 자, 갈까요!」
「으, 응. 땡큐ー(……얼굴 가까울 때 두근두근 거렸다)」
눈꺼풀 동경
토모치즈
「오늘은 키스의 날이래요~」
「기념일은 무엇이든지 있군요」
「그런고로~」
「후후후, 그렇게 올 거라고 예상한 상태. 좋으실 대로 오시길」
「목에」
「목에!?」
「안 되나요~? 아니면…… 좀 더 좋은 곳에」
「괘, 괜찮사와요! 자, 어서 오시와요」
「…………쪽」
「……읏」
「핫…… 후훗, 좋네요~」
「흐, 흔적이 남거나 하진 않았죠!?」
목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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