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토코로 메구미(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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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칭의 균형법
* 青とんぼ * 天秤のつり合わせ方 짊고 짊어져, 겹겹이 싸인 무게는 어느 정도인가. 크리스는 자신에겐 죄가 있다고 말했다. 죄. 내 주위는 죄투성이였다. 누구나 거칠고 썩어빠진 그곳에서는, 누구나 죄를 짊어지고 있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살 수 없어, 그 녀석이 말한 대로다. 나는 누구에게서 빼앗는 것도 빼앗기는 것도 싫어서, 그것을 외면했었다. 그걸 깨달은 건, 빼앗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이 몸이 되고 나서였지만. 크리스의 죄에 대해서는, 지금도 아직 묻지 않았다. 우리들의 관계다, 이야기 정돈 해 줬으면 하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관계이니까 말하지 않는 편이 좋은 비밀도 있다. 그러니까, 나는 물으려 하지 않는다. 그건 크리스에게 맡기는 것이니까. 그렇게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깨달아 ..
2020.07.12 -
이러니저러니해도 상대는 해준다 (에드크리)
なんだかんだで相手はしてくれる(エドクリ) やひろ @81630p
2020.07.10 -
수수께끼의 연못
* うみかず * 謎の池 집에 돌아갔더니 초목에 둘러싸인, 뭔가 그런 분위기가 있는 연못 같은 것을 발견해서 돌발적으로 썼습니다. 일단 호러 태그 붙임. 어느 날 있었던 일. 엉뚱한 일로 버닝 걸의 5명이 괴담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메구미부터 시작해, 우미, 코토하, 미야……라는 순서로 각자 가져온 이야기를 이야기했다. 선봉이었던 메구미가 이야기 도중에 꺅꺅 울기도 하고. 우미의 괴담 이야기가 너무나도 무섭거나. 미야의 이야기는 동화를 들려주는 것 같았다. 괴담 이야기를 하는 모임으로선 그럴듯한 분위기는 없었던 것 같다. 뭐, 타마키네는 아이돌이고 그렇게나 분위기 만들면서 까지 무서운 이야기를 한다니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오야~, 그러는 사이에 마지막인 타마키쨩의 차례에요~」 자신의 이야기를 끝마친 미..
2020.07.08 -
감기 걸린 우미
* さおぴー * 風邪を引いた海美 코우사카 우미는 감기에 걸려버렸습니다. 혼자 외로웠을 때, 극장의 동료가 병문안을 와주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코토우미입니다. 나약한 우미미를 쓰고 싶다고 생각해서 작성했습니다. 기분 좋을 정도로 푸른 하늘. 태양빛이 내 방에 들어온다. 이미 정오가 지나있다. 언제나라면 지금 당장 집에서 뛰쳐나가서, 몸을 실컷 움직이고 있을 터이다. 그러나 오늘은 그런 기분이 아니다. 나, 코우사카 우미는 침대 위에서 파자마인 채로 있다. 나는, 발열로 누워있었다. 일의 발달은 어제… 765프로 사무소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 갑자기 큰비가 쏟아졌다. 뛰어서 돌아가면 괜찮을 거라 생각해, 전속력으로 비맞으면서 달렸다. 그 결과, 그날 밤부터 컨디션이 무너졌다. 의사에게선, 하루 쉬면 회복하..
2020.07.07 -
메구미와 작아져버린 코토하와 엘레나
* Jink * 恵美と小さくなった琴葉とエレナ FES 때 메구미가 안 나와서, 나오길 빌며 쓴 공양입니다. 참고로 메구미는 나와줬습니다. 어라, 드림 스타 개수가 0개가 되었어. 이상하네―. 참고로, 작아져도 옷은 헐렁해지지 않았고, 커져도 옷은 튀어 나가지 않으므로, 그런 걸 기대하신 분은 아쉽지만 망상으로 보충해주세요. 765프로의 초기술이니까, 어쩔수 없지 얏호. 내 이름은 토코로 메구미. 765프로 라이브 극장에 소속되어 있는 아이돌. 최근, 친구인 코토하와 엘레나와 함께 유닛을 결성해서 거리에선 큰 화제!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인기도 나기 시작한 기대의 신인 아이돌이야. 그런 나는 지금, 극장을 향해 전력 질주 중. 코토하네와 미팅 예정이 있었는데, 전철이 멈춰 버려서 말야 큰일이네. 스..
2020.07.07 -
그 귀에 부적을
* るうど * その耳に御守りを 어째선지 갑자기 생각났다. 메구미가 코토하 귀에 피어스 구멍을 뚫는 이야기입니다. 조금 유혈표현 주의 「…정말로 괜찮아?」 검정 유성 매직으로 코토하의 푹신푹신한 귓불에 점을 찍는다. 내가, 지금 여기에 침을 찔러 넣어 구멍을 뚫기 위해서다. 「응, 처음은, 메구미가 해줬으면 해」 코토하는 눈을 꼭 감고서 말한다. 자신이 정한 거지만, 무서운 건 무서운 모양이다. …랄까, 처음이라니… 딱히 의미는 없겠지. 「…아니 그게, 그런게 아니라. 모처럼 예쁜 귀인데, 피어스 구멍 뚫어도 괜찮나 해서…」 그래, 나는 코토하에게 피어스 구멍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받은 것이다. 그 코토하가. 성실함이 옷을 입은 것 같은, 이라고 너무 말해서, 안 좋은 말투로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그정도로 ..
2020.07.06